책상 위에 올려놓은 육포 먹었는지 물어봤더니 강아지가 새초롬한 표정 지으며 보인 반응

장영훈 기자
2024.07.20 09:28:40

애니멀플래닛간식 육포 먹었는지 묻자 강아지의 반응 / x_@zknc_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정말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없는데요. 하루는 책상 위에 강아지 간식 육포를 올려놓았을 때의 일입니다.


분명히 책상 위에 올려놓았던 간식 육포가 감쪽 같이 사라졌길래 집사는 어리둥절했죠. 그때 마침 주변에는 강아지가 앉아 있었는데요.


유력한 용의자 선상에 오른 강아지. 집사는 누가 육포를 먹은 범인인지 찾아내기 위해 강아지에게 다가가 육포를 먹었는지 물어봤다고 합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정말 생각지 못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새초롬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애니멀플래닛책상 위에 올려진 간식 육포 먹었는지 묻자 강아지 표정 / x_@zknc_


과연 강아지는 책상 위에 올려져 있었던 강아지 간식 육포를 먹었을까요? 아니면 먹지 않았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강아지 간식 육포를 몰래 먹어 치워놓고서는 새초롬한 표정 짓는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것.


이날 집사는 책상 위에 강아지 간식 육포를 올려놓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놀랍게도 간식 육포가 사라져 있었죠.


아무리 봐도 납득이 되지 않은 상황. 그때 주변에는 강아지가 떡하니 앉아 있었고 집사는 강아지에게 "책상 위에 있던 육포 먹었지?"라고 물어봤는데요.


애니멀플래닛평소 일상생활 속 장난기 넘치는 강아지 표정 / x_@zknc_


자신이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 받는다는 사실에 강아지는 새초롬한 표정을 지어 보였습니다. 강아지의 표정은 "아니, 나 잘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정말 강아지는 책상 위에 올려져 있던 자신의 간식 육포를 먹지 않았을까요. 누가 봐도 표정만 봤을 때 범행 사실을 발뺌하려고 하는 듯 보이는데요.


보면 볼수록 묘해서 자꾸만 시선 강탈하게 만드는 강아지의 표정. 역시 못 말리는 강아지임이 분명합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만 봐도 범인은 강아지", "발뺌하는게 보통 아니네", "누가 봐도 너야", "강아지 정말 귀엽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집사 바라보는 강아지의 귀여운 일상생활 속 표정 / x_@zknc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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