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난생 처음 강아지라는 존재와 대면한 '생후 6개월' 아기가 실제로 보인 반응

장영훈 기자
2024.07.10 01:25:26

애니멀플래닛태어나 처음 강아지 본 아기의 반응 / Kirsten and Elijah McKinney


사실 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강아지라는 존재와 대면하게 된 아기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여기 생후 6개월 차에 접어든 아기와 강아지가 대면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카메라에 담겨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사는 엄마 커스틴 맥키니(Kirsten McKinney)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 영상 하나를 찍어 올렸죠.


공개된 영상 속에는 자신의 어린 아들과 닥스훈트 강아지가 처음 만나는 순간이 담겨 있었는데요.


생후 6개월에 접어든 어린 아들은 과연 닥스훈트 강아지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정말 놀랍게도 어린 아들은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좋은지 연신 웃음을 터뜨렸죠.


애니멀플래닛처음으로 강아지와 마주한 아기의 반응 / Kirsten and Elijah McKinney


네, 그렇습니다. 어린 아들의 눈에는 강아지가 그저 네 발 달린 친구로 보였던 모양입니다.


닥스훈트 강아지는 그저 아기 주변에서 뒹굴렀을 뿐인데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고 좋은지 어린 아들은 내내 소리 내며 웃느라 바빴는데요.


태어나 처음 강아지와 대면하는 순간이기에 혼자서만 보고 간직하는게 아까웠던 엄마는 어린 아들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무서워하기 보다는 오히려 강아지의 움직임에 눈을 떼지 못하고 계속해서 웃고 또 웃는 어린 아들. 그만큼 처음 본 강아지가 무척이나 좋았던 모양입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아빠가 함께 자리한 상태에서 아기와 강아지를 함께 만나게 해줬다는 부부. 아기 반응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태어나 처음 강아지 본 아기의 반응 / Kirsten and Elijah McKinney


엄마 커스틴 맥키니는 "처음에 남편과 저는 아들의 사랑스럽고 활기찬 반응에 놀랐어요"라며 "정작 우리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이제서야 아들이 고양이를 알아차리기 시작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양이가 근처 걸을 때 미소 짓거나 쓰다듬고 싶어해서 강아지한테도 똑같은 반응일 줄 알았는데 분명 반응은 차원이 달랐어요"라고 설명했죠.


어린 아들이 고양이보다 강아지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부부.


내심 집에 있는 고양이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그만큼 아들이 동물을 좋아하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부부는 덧붙였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행복하네", "아기 웃음 소리에 더더욱 행복해짐", "강아지가 좋은가봐요", "고양이랑도 친해지길 바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좋은지 계속 웃고 또 웃는 아기 모습 / Kirsten and Elijah McKin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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