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내려가는 도중 우연히 만난 알파카 반가워서 인사했다가 받은 '볼 뽀뽀'

장영훈 기자
2024.07.09 01:11:48

애니멀플래닛처음 본 사이인데 볼 뽀뽀해주는 알파카 / instagram_@ben.glassco


우연히 마주친 처음 보는 사이인데 허물없이 다가와서는 볼 뽀뽀를 해주는 알파카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부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그저 자전거 타고 내려가는 도중 우연히 만나 반가워서 인사했을 뿐인데 말이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밴쿠버에 사는 사진작가이자 영상작가 벤글라스코(Ben Glassco)는 SNS를 통해 페루 외딴 안데스 고원을 탐험하다 마주친 상황을 공개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자전거 타고 내려가다 우연히 마주친 알파카 / instagram_@ben.glassco


이날 그는 프로젝트 촬영을 위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한참 동안 자전거를 타며 촬영한 그는 촬영을 마치고 내려가는 길이었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내려가는데 맞은 편에서 알파카가 주인과 함께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생각지 못한 알파카와의 만남에 너무 반가웠던 그는 자전거 브레이크를 밟고 멈춰세운 뒤 반갑게 인사를 해줬죠.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알파카도 그가 반가웠는지 갑자기 옆으로 다가와서는 볼에 뽀뽀를 해주는 것이었는데요.


애니멀플래닛처음 본 사이인데 볼 뽀뽀해주는 알파카 / instagram_@ben.glassco


급기야 주변을 서성거리며 애정 표현하는 알파카.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알파카가 처음 본 그에게 사랑에 빠진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합니다.


분명히 처음 보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빠진 것 마냥 적극적으로 그에게 애정 표현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알파카의 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알파카 왜 이렇게 귀엽니", "이게 알파카 매력인 듯", "나라도 반하게 생겼어. 알파카에게", "너 왜 그러는 거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처음 본 사이인데 마음에 드는지 주변 서성거리는 알파카 / instagram_@ben.glass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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