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랑 같이 놀고 싶어서 베이비룸 가드 틈사이 앞발로 휘젓고 매달리는 고양이의 순애보

장영훈 기자
2024.07.09 00:47:21

애니멀플래닛아기 옆에 같이 있고 싶어하는 고양이의 진심 / x_@sktfd0310


세상에 어느 누가 고양이는 자기 밖에 모른다고 했나요. 아기가 태어나자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 있고 싶어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기를 향한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베이비룸 가드 틈사이 앞발을 집어넣고 휘젓거나 매달리는 등 애정을 드러내는 고양이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베이비룸 가드 틈사이에 매달려서 얼굴을 집어넣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아기랑 늘 항상 함께하고 싶은 고양이 / x_@sktfd0310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실 한켠에 설치해 놓은 베이비룸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서 매달려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죠.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계속되는 공세에도 통하지 않자 틈사이로 앞발을 집어넣고 휘젓는 고양이 모습이 찍혀 있어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사실 고양이는 엄마 집사가 아기를 임신했을 당시부터 배에 찰싹 붙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었다고 합니다.


아기가 태어난 이후에는 틈만 나면 아기 옆에 붙어 있으려고 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아기가 잘때도 옆에 붙어 있는 탓에 난감하다는 부부 집사입니다.


애니멀플래닛틈사이로 앞발 휘젓고 있는 고양이 / x_@sktfd0310


한번은 아기가 잘 때 베이비룸 안에서 자게 했더니 고양이가 같이 놀고 싶다며 베이비룸 가드 틈사이로 앞발을 휘젓는 등의 행동을 보였다는 것.


그만큼 아기와 함께하는 순간을 무척 좋아한다는 고양이인데요.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순애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아기를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 "이 조합 너무 신기해", "고양이 대단하네", "역시 고양이답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아기 옆에 같이 있고 싶어하는 고양이의 진심 / x_@sktfd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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