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리던 날 온몸 비에 젖은 채 고속도로 한쪽서 고개 푹 숙이며 죽음 기다리는 유기견

하명진 기자
2024.07.08 15:37:31

Naver TV_@애니멀플래닛TV


[애니멀플래닛TV]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 어느날이었습니다. 고속도로를 운전 중이던 운전자는 우연히 고개를 푹 숙이고 있는 어느 한 유기견을 발견합니다.


홀로 고개 숙이고 있는 유기견이 눈에 밟힌 그는 차를 세웠고 가까이 다가가보니 마치 삶에 대한 의지가 없는 듯한 표정으로 유기견은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요.


그렇게 구조된 유기견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차량에 치인 듯한 흔적이 발견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은 골반이 부러져 있었고 머리에도 부상을 입은 상태였던 것.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라 동물구조단체는 모금에 나섰죠.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사람들이 도와준 덕분에 녀석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후 현재 누군가의 반려견으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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