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 달라는 아기 사슴 요청에 강아지가 한 행동 / tiktok_@kentuckyhighlandcows
세상에는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질 때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 집사와 함께 농장 주변을 산책하러 나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동안 산책을 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아기 사슴 한마리가 어디에선가 불쑥 튀어 나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에게로 다가왔죠.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놀랍게도 처음 보는 아기 사슴에게 자신의 젖을 내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켄터키에 가족 농장 펌펠리 팜스 하이랜드에서 사는 집사 케일라 펌펠리(Kayla Pumpelly)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Sadie)를 키우고 있습니다.
배고프다며 골든 리트리버에게 젖 달라 요청하는 아기 사슴 / tiktok_@kentuckyhighlandcows
평소 농장 주변을 산책하는 걸 무척 좋아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를 데리고 산책하러 나갔다가 정말 생각지 못한 일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아니 글쎄, 믿거나 말거나 들판에 누워 있는 아기 사슴 한마리와 마주치게 된 것. 놀라운 점은 이후부터입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를 발견한 아기 사슴이 갑자기 배고프다며 자신에게 젖을 달라고 요청했던 모양.
실제로 아기 사슴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의 젖을 찾아서 입으로 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젖 달라는 아기 사슴 요청에 강아지가 한 행동 / tiktok_@kentuckyhighlandcows
때마침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는 몇 주전에 새끼들을 출산한 탓에 젖이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배고파하는 아기 사슴의 모습에 모성애가 자극된 것인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는 기꺼이 아기 사슴에게 자신의 젖을 내밀었는데요.
안 그래도 배고팠던 아기 사슴은 허겁지겁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의 젖을 먹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놀라운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종족을 뛰어넘어 다른 새끼에게 자신의 젖을 기꺼이 내어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라니 너무 신기하면서도 놀랍지 않습니까.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젖 먹고 있는 아기 사슴 모습 / tiktok_@kentuckyhighlandcows
한참 뒤 어미 사슴이 현장에 나타났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주 자연스럽게 아기 사슴을 데리고 돌아갔다고 하는데요.
자기 새끼도 아닌데 기꺼이 젖을 내밀어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의 놀라운 모성애에 입이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젖을 달라는 아기 사슴의 행동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세이디는 무슨 생각으로 자신의 젖을 내어준 것일까요. 궁금하고 정말 또 궁금한 녀석의 생각.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놀라운 광경", "이게 진짜 가능한가요", "종족을 뛰어넘은 모성애의 힘", "감동 그 자체", "진짜 천사가 맞나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로 빤히 바라보는 아기 사슴과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 tiktok_@kentuckyhighlandc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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