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사에게 고마움 표시하는 강아지의 모습 / reddit
사람처럼 말을 하지 못할 뿐 그 누구보다 자신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강아지가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강아지는 아픈 자기를 치료해준 수의사에게 너무 고마웠는지 조용히 다가가 품에 안겨 얼굴을 파묻은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고맙습니다, 의사 선생님"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와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는데요.
아픈 자기 돌봐준 수의사에게 고마움 표시하는 강아지 / reddit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아지가 무슨 영문인지 수의사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품에 와락 안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수의사의 품에 얼굴을 파묻고 있는 강아지. 알고 봤더니 이 강아지는 아픈 자기를 치료해준 수의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라고 합니다.
밤새 아픈 자신을 치료해준 수의사에게 어떻게 해서든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던 강아지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고마움을 전달한 것.
수의사의 품에 얼굴 파묻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 / reddit
구체적인 사연은 알 수는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강아지도 누가 자기를 챙겨주고 돌봐줬는지를 알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품에 얼굴을 파묻는 강아지의 행동에 수의사도 한동안 강아지에게 자신의 품을 내줬다고 하는데요. 이처럼 강아지도 알고보면 고마움을 느낀다는 사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람보다 낫네", "고마움 표현할 줄 아는 모습에 감동", "나부터 반성하게 됨", "강아지는 진짜 천사가 맞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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