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한 주검이 된 반려견 안고 오열하는 견주 / Julie Leewen Zhang
세상에 이런 충격적인 일이 어디 또 있을까.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견을 하루 아침에 떠나보낸 견주가 있습니다.
그것도 이웃이 놓아둔 닭고기를 먹은 직후 반려견이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지더니 결국 눈을 감고 말았는데요. 이게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일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견주 리웬 장(Leewen Zhang)은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죠.
살아생전 반려견과 함께 찍은 견주 모습 / Julie Leewen Zhang
그녀는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유롭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잠시 휴식 차 고향으로 돌아가 지내고 있었는데요.
유럽으로 가기 전 고향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어느날 청천벽력 같은 일을 겪게 됩니다. 그건 바로 가족이나 다름없는 반려견이 눈을 감은 것.
반려견은 눈을 감기 직전 집앞 잔디에 놓여져 있는 닭고기를 발견하고서는 허겁지겁 주워 먹었다고 합니다.
문제는 닭고기를 먹은 직후 갑자기 돌연 쓰러졌고 이에 놀란 견주 리웬 장은 서둘러 동물병원으로 달려갔는데요.
싸늘한 주검이 된 반려견 안고 오열하는 견주 / Julie Leewen Zhang
수의사는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처치에 나섰지만 안타깝게도 반려견은 끝내 눈을 뜨지 못하고 그 자리에서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하루 아침에 사랑하는 반려견을 떠내 보낸 견주 리웬 장은 억장이 무너져 내리는 줄 알았습니다.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된 반려견을 품에 꼭 끌어안은 그녀는 그 자리에서 오열하고 말았는데요.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낸 것 못지 않게 반려견의 죽음은 큰 충격이었죠.
반려견과 함께 행복해 하는 견주 / Julie Leewen Zhang
그렇다면 반려견은 왜 갑자기 쓰러졌고 숨을 거둔 것일까. 견주 리웬 장은 이웃들이 일부러 쥐약 넣은 닭고기를 잔디 위에 놓아뒀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알고 봤더니 평소 이웃 주민들이 반려견을 죽이겠다며 협박을 했다는 것. 정말 충격 그 자체가 아닙니까.
왜 반려견에게 이와 같은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일까요. 반려견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끔찍한 짓을 벌인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사랑하는 반려견을 불과 하루 아침에 떠나보낸 견주의 마음을 어떻게 달랠 수 있을까요. 부디 반려견 잃은 견주가 슬픔을 잘 견뎌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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