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는 딱 질색이라며 키우지 말라고
그렇게 반대하던 아빠가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에 비 오는 날 댕댕이를 데리고
나가더니 뜻밖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겠어요.
아니 글쎄 비 오는 날도 산책을 시켜줘야 한다며
자전거 뒷좌석에 우산까지
씌워주는 배려심을 보여주는데요.
강아지 키우지 말라며... ㅎㅎ
지금은 둘이 너무 친해져 죽고
못사는 사이가 됐다는군요.
덕분에 엄마가 편해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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