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집에 같이 사는 친구가 자기 얼굴을 발로 짓밟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묵묵하게 참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얼굴이 심할 정도로 발에 밟혀져서 쭈글쭈글해졌지만 오히려 묵묵하게 참아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차량 타고 이동 중에 얼굴을 발에 짓밟혀서 쭈글쭈글해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집사는 차량 뒷좌석에 두 강아지를 태웠는데요. 잠시후 두 강아지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서 얼굴을 내밀고 앞을 쳐다봤죠.
다만 문제가 있다면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다른 강아지의 발에 짓밟히고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친구는 앞을 보고 싶었는지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가 디딤돌이라도 되는 것 마냥 얼굴을 발로 짓밟으며 쭉쭉 얼굴을 내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얼굴을 발로 밟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의 얼굴은 일그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의하거나 화를 내기는 커녕 오히려 자신의 상황을 그저 묵묵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실 보통 다른 강아지들이라면 짖거나 으르렁거리며 싸울텐데도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그럴 낌새도 보이지 않았죠.
그만큼 녀석의 심성이 착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어서 빨리 녀석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입니다.
얼굴이 일그러질 정도로 밟히고 있는 동안 래브라도 리트리버 강아지는 과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보면 볼수록 궁금해지는 녀석의 진짜 마음.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순하고 착한 듯", "표정 좀 보소", "어떻게 저런 상황에서 화를 안 내는 거지", "리트리버는 진짜 천사가 맞나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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