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도 사람 못지 않은 감정을 지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여기 임신한 엄마의 배에 얼굴을 기대어서 잠든 강아지가 있습니다.
잠시후 강아지는 갑자기 무언가에 놀라서 벌떡 고개를 들어서 일어나 주변을 두리번 거렸는데요. 알고 봤더니 엄마 배속에 있는 태아의 발길질에 놀란 것이었죠.
엄마 배에 기대어 잠든 강아지는 태아의 발길질에 벌떡 일어나서는 어리둥절해 하는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귀여운 강아지 반응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 계정을 통해 임신해 배가 볼록 나온 자신의 배에 기대어 자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강아지는 세상 편안한 표정으로 깊게 잠든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잠든지 얼마 안돼 벌떡 일어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 배속에 있는 태아가 발로 차는 것을 감지한 강아지가 놀라서 고개를 든 것이었죠. 강아지는 두 눈이 휘둥그래져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아무래도 태어나서 난생 처음 경험해보는 태아의 발길질이었기 때문입니다. 발길질에 놀라 벌떡 일어나는 강아지 표정 정말 인상적인데요.
엄마 집사는 "항상 녀석은 내 배 위에 다리를 올려놓았어요"라며 "내 배에서 태동을 느끼는 것이 전혀 이상한 일은 아니었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난생 처음 태아의 발길질을 느낀 강아지는 과연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요. 이후 엄마 집사는 아기를 순산했고 강아지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를 알뜰살뜰 잘 돌보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표정이 정말 너무 귀여워", "이게 바로 태동이란다", "정말 놀랐나보네", "아기 예뻐하는 마음 오래 변치 않기를 바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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