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산책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면 발을 꼭 씻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집사가 산책 후에는 발을 꼭 씼겨주다보니 습관이 든 것.
하루는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왔을 때의 일입니다. 평소처럼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발을 씻기려고 하는 순간 집사는 두 눈을 의심했습니다.
아니 글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세면대 안에 떡하니 들어가 자리잡고 앉아 한쪽 앞발을 걸쳐놓은 자세로 집사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발을 씻기 위해서 집사를 기다렸다가 참지 못하고 세면대 안에 올라가 집사를 기다리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고양이라도 되는 것 마냥 세면대 안에 들어간 강아지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쪽 앞다리를 걸쳐놓고서는 집사를 바라보며 "어서 빨리 씻자!"라고 말하는 듯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산책 후에는 발을 꼭 씻다보니 자연스럽게 발을 씻지 않고서는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는다는 녀석.
어서 빨리 자기 발 씻겨달라며 세면대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지 않습니까.
무엇보다도 큰 덩치로 어떻게 세면대 위에 올라가 들어가 자리잡은 것인지 그저 신기할 따름인데요.
정말 생각지 못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모습에 집사는 한참 동안 배꼽을 잡고 웃었다는 후문입니다.
역시 강아지를 키우다보면 생각지 못한 일이 많이 벌어진다는 사실. 보면 볼수록 사람 같아 보여서 놀라게 만드는 시베리안 허스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가 왜 거기서 나와", "도대체 어떻게 들어간 거지", "강아지가 왜 이렇게 잘 생겼어", "발 씻는 습관 길들여진게 신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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