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에 온 날 '천사견' 골든 리트리버가 보인 감동적인 행동

장영훈 기자
2024.07.03 01:36:40

애니멀플래닛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기 바라보는 골든 리트리버 / instagram_@indayjoannaa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아기와 마주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변의 걱정 우려와 달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아기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반겨줬는데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집에 온 날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고 수호천사라도 되는 것 마냥 옆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이자 아기 엄마 인데이 조안나(Inday Joanna)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Cooper)와 함께 사는데요.


하루는 이들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것. 무사히 출산한 그녀는 아기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죠.


애니멀플래닛아기 옆자리 꼭 붙어 다닌다는 리트리버 / instagram_@indayjoannaa


처음 아기를 마주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정말 놀랍게도 녀석은 아기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를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는 미친 듯이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보이며 새 가족이 된 아기를 환영해줬는데요.


심지어 아빠 품에 안겨 있는 아기에게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기까지 한 녀석. 아기가 집에 온 이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의 일상은 온통 아기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기 기저귀 갈 때부터 낮잠을 자는 시간까지 매순간 순간마다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함께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아기 바라보는 골든 리트리버 / instagram_@indayjoannaa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자기 자신이 아기를 어떻게 해서든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기와 함께 강아지 키운다는 말에 주변에서 혹시나 강아지가 아기한테 해코지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 것과 달리 현실은 정반대였는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를 예뻐하고, 아기 수호천사를 자청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의 마음이 정말 예뻐도 너무 예쁠 따름입니다.


오늘도 아기 옆에 찰싹 붙어서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부디 이 마음 오래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해봅니다.


애니멀플래닛아기 수호천사 자청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 / instagram_@indayjoann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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