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아기와 마주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주변의 걱정 우려와 달리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아기를 그 누구보다 진심으로 반겨줬는데요.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집에 온 날 세상 그 누구보다 격하게 반겨주고 수호천사라도 되는 것 마냥 옆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주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집사이자 아기 엄마 인데이 조안나(Inday Joanna)에게는 조금은 특별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Cooper)와 함께 사는데요.
하루는 이들 부부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것. 무사히 출산한 그녀는 아기를 데리고 집에 돌아왔죠.
처음 아기를 마주한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정말 놀랍게도 녀석은 아기가 태어났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기를 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는 미친 듯이 꼬리를 좌우로 흔들어 보이며 새 가족이 된 아기를 환영해줬는데요.
심지어 아빠 품에 안겨 있는 아기에게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가 냄새를 맡기까지 한 녀석. 아기가 집에 온 이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의 일상은 온통 아기 중심으로 바뀌게 됩니다.
아기 기저귀 갈 때부터 낮잠을 자는 시간까지 매순간 순간마다 아기 옆에 껌딱지처럼 찰싹 붙어서 함께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자기 자신이 아기를 어떻게 해서든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아기와 함께 강아지 키운다는 말에 주변에서 혹시나 강아지가 아기한테 해코지를 하는 것 아니냐고 우려한 것과 달리 현실은 정반대였는데요.
세상 그 누구보다 아기를 예뻐하고, 아기 수호천사를 자청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의 마음이 정말 예뻐도 너무 예쁠 따름입니다.
오늘도 아기 옆에 찰싹 붙어서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쿠퍼. 부디 이 마음 오래 오래 변치 않길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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