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다짐 벌이고 있는 두 고양이의 모습 / x_@happynyaoko
언니 집사의 품에 서로 자기가 독차지하겠다며 티격태격 주먹다짐을 벌이는 두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도 못한 두 고양이들의 한치 양보 없는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된 영문인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한집에 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언니 집사의 품을 두고 격렬한 싸움을 벌이는 고양이들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소파에 있는 고양이한테 먼저 시비 거는 중인 고양이 모습 / x_@happynyaoko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언니 집사의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를 향해 앞발을 번쩍 들어 올려서 주먹 날릴 준비를 하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사진만으로 봤을 때 앞발을 들어 올린 고양이가 먼저 시비를 건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사실 먼저 시비를 건 쪽은 언니 집사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언니 집사의 품에 안겨 있던 고양이는 소파에 앉아 있는 고양이를 보더니 먼저 앞발을 뻗어 꾹 눌렀고 이 과정에서 시비가 붙어 두 고양이가 주먹다짐을 벌이게 됐다는 것.
엉겁결에 두 고양이의 신경전은 언니 집사의 품을 서로 자기가 독차지하겠다며 티격태격 주먹다짐으로 번지게 됐다고 하는데요.
자기에게 시비 건 고양이한테 반격 나선 고양이 모습 / x_@happynyaoko
정말 못 말리는 두 고양이들. 그렇다면 결말은 어떻게 됐을까요. 언니 집사의 품에 안겨 있던 고양이가 결국 힘에 밀렸고 언니 집사의 품에서 내려가 도망친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합니다.
이후 언니 집사가 두 고양이들을 불러서 화해 시킨 것으로 주먹다짐은 끝이 났다고 하는데요. 정말 못 말리는 두 고양이들의 일상 아닌가요.
언니 집사가 공평하게 두 고양이들을 쓰담쓰담해주는 것으로 정리가 됐는데요. 고양이들도 알고보면 집사를 두고 질투를 많이 한다는 사실. 절대 잊지 말아야 되겠습니다.
티격태격 싸운 두 고양이 중재에 나선 집사의 뒷모습 / x_@happynyao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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