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어렸을 때 형한테 했던 장난 1년 뒤 똑같이 여동생한테 당하자 당혹스러운 강아지

장영훈 기자
2024.07.02 16:05:17

애니멀플래닛어렸을 적 형한테 했던 장난 똑같이 여동생에게 돌려 받은 강아지 / x_@mooko4575


자기 자신이 어렸을 때 형한테 했던 장난을 고스란히 여동생한테 돌려 받자 당황해서 두 눈이 휘둥그래진 강아지가 있습니다.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상황 속에서 강아지는 뒤늦게 자신이 1년 전 형한테 했었던 장난이었음을 깨닫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여동생한테 장난으로 물린 시바견 강아지가 두 눈을 휘둥그래 뜬 채로 어떻게 할 줄 몰라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햔집에 시바견 강아지 3마리를 키운다고 밝힌 집사는 SNS를 통해 1년 전 어렸을 적 형아의 볼을 깨물고 장난 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애니멀플래닛1년 전 형아 강아지의 볼을 깨물고 장난 치는 강아지 모습 / x_@mooko4575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눈에 봐도 작고 귀여운 뽀시래기 강아지가 형의 볼을 겁도 없이 깨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그런데 1년 뒤 또 놀라운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이제는 어엿하게 자란 강아지가 새 가족이 된 여동생한테 앞발을 물리는 장난을 당한 것.


분명히 이 장난은 자신이 어렸을 적 형한테 했던 장난이었고 이를 여동생한테 똑같이 당하게 된 강아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도 어렸을 때 형에게 했던 행동을 여동생이 복붙한 것 마냥 똑같이 따라했기 때문인데요.


애니멀플래닛1년 후 여동생에게 똑같이 앞발 깨물리는 장난 돌려 받은 강아지 / x_@mooko4575


1년 전에는 자신이 형의 볼을 깨물고 장난을 쳤다면 1년 후에는 여동생에게 앞발을 깨물리고 장난 당하게 된 강아지. 표정만 봐도 녀석이 얼마나 당황했는지 짐작하게 합니다.


여동생의 장난에 강아지는 형아 강아지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장난을 상냥하게 받아줬고 넘어갔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본 집사는 1년 전 강아지가 한 행동이 생각나 두 사진을 각각 비교해 놓아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대로 돌려 받았네", "1년 전과 후 상황이 너무 귀여워", "강아지 표정이 더더욱 인상적", "정말 못 말리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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