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키우다보면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일이 없는데요. 여기 소파에 누워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소파에 누워 있는 고양이의 자세가 누가 봐도 잠든 것 같아 보였습니다. 정말 고양이가 잠들었나 싶어 확인하던 집사는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죠.
아니 글세, 자는 줄 알았던 고양이가 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쳐다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정말 생각지도 못한 고양이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하는데요. 정말 고양이는 못 말리는 생명체가 맞나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소파에 누워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피곤했는지 소파에 배 내보인 채로 드러누워서 고개를 뒤로 젖히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누가 봐도 고양이가 피곤해서 곯아떨어지는 듯 보였습니다. 순간 집사는 고양이가 잠든 줄 알고 잘 자고 있나 궁금해 얼굴 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잠시후 집사는 그대로 소스라치게 놀라고 말았죠. 두 눈을 감고 자는 줄 알았던 고양이가 두 눈을 휘둥그래 뜬 채로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원래부터 눈을 뜨고 있었던 것인지 아니면 자다가 집사의 인기척에 잠이 깬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고양이의 표정이 너무 우스꽝스러웠다는 것인데요. 잠든 줄 알았는데 두 눈을 크게 뜨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소스라치게 놀랐다는 집사.
도대체 왜 저러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은 고양이입니다. 고양이는 왜 이렇게 누워 있었던 것일까요. 이해하고 싶어도 이해하기 힘든 생명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고 깜짝이야", "너 왜 그러고 있어", "눈 뜨고 자는 건가요", "고양이에게 낚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