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데 잠이 오지 않아서 계속 칭얼거리고 있던 아기가 있습니다. 엄마는 오랫동안 아기를 품에 안고 달래고 또 달랜 끝에 겨우 아기를 재울 수 있었는데요.
겨우 잠든 아기가 혹시라도 깰까봐 걱정됐던 엄마 집사는 강아지를 향해 "쉿!"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이렇게 반응을 보여 감동을 안겼죠.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루이(Louie)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잠든 아기를 위해서 목소리를 낮춰 작게 짖는 강아지 일앗ㅇ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이날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루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소리내 짖고 있었습니다.
강아지 루이의 짖는 소리에 엄마 집사는 아기가 깰까봐 걱정돼 황급히 "쉿!"이라고 말했는데요. 아기가 겨우 잠들었던 탓에 또 깨면 다시 재우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놀라운 것은 이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루이의 반응이었죠. 집사가 "쉿!"이라고 말하자 이를 알아듣기라도 한 것 마냥 조용하게 짖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무래도 칭얼거리다가 겨우 잠든 아기를 위한 강아지 루이의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은데요. 엄마 집사가 힘들게 재운 아기가 깨지 않도록 협조하는 모습이 신기합니다.
혹시라도 자신 때문에 아기가 깨서 울지는 않을까 걱정돼 엄마 집사의 말대로 조용히, 작게 짖는 녀석. 강아지는 정말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맞지 않나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 그 자체", "강아지는 천사임이 분명해", "내가 지금 무엇을 본 거지", "감동이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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