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한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한손에 번쩍 안고 다닐 수 있었던 고양이가 어느새 폭풍 성장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꼬마 집사가 있습니다.
꼬마 집사는 제법 몸집이 커진 고양이를 이제는 두 손으로 번쩍 들어야만 하는 상황에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불과 한달 사이 극과 극으로 성장한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어 모얐죠.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어난지 며칠 안되었는지 꼬마 집사의 팔에 안겨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고양이는 꼬마 집사가 한손으로 번쩍 안아 들 수 있을 정도로 작고 또 작았는데요.
꼬마 집사의 팔에 안긴 고양이는 멍하니 땅바닥을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랬던 고양이. 그런데 한달이 지나자 눈에 띄게 몸집이 자란 것이 아니겠습니까.
순간 같은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고양이는 몰라보게 자라 꼬마 집사가 한손으로 번쩍 들지 못해 두 손을 동원해야만 했는데요.
한손으로 도저히 들 수 없었던 꼬마 집사는 이마저도 힘이 드는지 다리를 굽히며 고양이를 안고 이동하는 모습을 보였죠.
반면 고양이는 자기가 많이 자랐다는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만사 귀찮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며 꼬마 집사에게 안겨 있었습니다.
고양이가 이처럼 폭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아무래도 꼬마 집사의 관심과 사랑 때문이 아닐까 싶기도 하는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놀랍고 신기한 고양이의 놀라운 성장 속도. 그렇게 오늘도 꼬마 집사는 고양이를 안기 위해 두 손으로 번쩍 들어 올린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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