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의 품에 와락 안기는 새끼 호랑이 모습 / Greatstock
동물의 세계는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을 보여줄 때가 간혹 있는데요. 여기 사연 속의 강아지와 새끼 호랑이가 바로 그런 관계라고 합니다.
강아지에게 머리를 비비는 것 같더니 이내 품에 와락 안기는 새끼 호랑이. 도대체 이 둘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에 있는 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서는 정말 말도 안되는 놀라운 일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죠.
서로 장난치며 어울려 노는 강아지와 새끼 호랑이 모습 / Greatstock
강아지가 새끼 호랑이와 아무런 거리낌없이 뒹구르며 친하게 지내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게 정말 가능한 일인지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든 것.
사실 이 새끼 호랑이는 어미와 떨어진 후 보호구역 내 호텔 직원 강아지와 세상 둘도 없는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런 놀라운 인연이 어디 또 있을까. 실제 이 둘은 종족과 관계 없이 신나게 뛰어놀며 장난을 치는 등 절친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강아지의 품에 와락 안기는 새끼 호랑이 모습 / Greatstock
무엇보다도 강아지는 새끼 호랑이의 기에 절대 눌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보고 또 봐도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관계가 아닙니까.
이 둘이 이렇게 친해질 수 있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지내다보니 서로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절친한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과연 새끼 호랑이와 강아지의 종족 뛰어넘은 우정은 호랑이가 다 커서도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무척 궁금할 따름입니다.
서로 장난치며 어울려 노는 강아지와 새끼 호랑이 모습 / Great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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