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맛없다며 공손하게 거절하는 강아지 / rumble_@maasgabrielle
평소 소심해도 너무 소심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얼마나 소심한지 새로 사온 사료가 맛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집사부터 배려하고 생각한 강아지.
잠시후 강아지는 집사가 마음이 상하지 않도록 공손하게 사료를 거절해 눈길을 끌어 모으게 하는데요. 강아지는 어떤 방법으로 사료 거부 의사를 표시했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극소심한 성격 탓에 자신의 의사 표현을 소심하지만 분명하게 표시하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죠.
사료 먹는 중인 강아지의 모습/ rumble_@maasgabrielle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강아지는 집사가 챙겨준 사료를 한입 한입 맛을 보더니 이상하다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데요.
알고 봤더니 집에 사료가 다 떨어져 있었고 고민하던 집사는 급한대로 인근에 있는 매장에서 사와서 임시방편으로 챙겨준 것이었습니다.
조심스럽게 한입 한입 먹던 강아지에게는 사료가 입에 맞지 않았던 모양. 소심했던 강아지는 대놓고 맛없다고 표시하지 않고 조심스러우면서도 공손한 방법으로 거부 의사를 드러냈습니다.
사료 맛없다며 공손하게 거절하는 강아지 / rumble_@maasgabrielle
사료 몇 개를 침대 위로 옮겨서는 집사 눈치를 살짝 살피는 것 같아 보이더니 이내 사료를 멀리 내밀어내는 행동을 보이는 강아지인데요.
자기 위해서 기꺼이 사온 사료인데 행여 집사가 마음 상하지 않을까 싶어 조심스레 사료 내미는 것으로 거부 의사를 표시한 녀석.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어느 누가 강아지한테 그렇게 하라고 시킨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집사 마음을 배려해주는 강아지 마음이 너무 예쁜 순간입니다.
강아지가 사료 맛없다며 공손하게 거절하는 방법 / rumble_@maasgabri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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