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간 아파트에서 잠을 자는데 자꾸 천장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밤마다 잠에서 깬 어느 한 여성이 있습니다.
여성은 이상하다 싶어서 소리의 근원지를 찾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는데요. 그런데 잠시후 그녀는 뜻밖의 동물을 발견하고 놀라고 말았죠.
천장 속에 왜 이 동물이 있었던 것일까요. 천장 뚜껑을 열어서 확인했다가 발견한 이 동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였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텍사스에 사는 마이라 제이(Myra Jay)라는 이름의 여성은 며칠 전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 됐는데요.
다만 문제는 천장에서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시끄럽게 들리는 이 소리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소리 근원을 찾아 천장을 유심히 살펴본 끝에 천장 뚜껑을 열어보기로 했죠.
뚜껑을 열고 그 안을 살펴보니 놀랍게도 검은 고양이가 떡하니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녀는 고양이를 방치할 수가 없었기에 밖으로 나오도록 유인을 시도합니다.
하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는데요. 급기야 먹을 것으로 유혹을 해봤지만 고양이는 천장에서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며칠 뒤 고양이 상태를 살피려고 천장 뚜껑을 열었는데 그때 고양이가 떨어졌고 고양이는 놀라며 냉장고가 놓인 한쪽 구석으로 도망쳤죠.
고양이를 붙잡으려고 따라가봤지만 결국 고양이는 그녀를 피해 도망쳤고 그렇게 눈앞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고양이는 어떻게 됐는지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도대체 고양이는 어떻게 해서 아파트 천장에 갇혀서 지내고 있었던 것일까요.
뒤늦게 이상한 소리의 근원을 찾아 문제를 해결했지만 고양이가 사라져서 마음이 영 신경 쓰인다는 그녀. 고양이에게 아무런 일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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