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서핑 타는 것 마냥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고양이 / weibo
계단 위에 떡하니 올려져 있는 노란 플라스틱 바구니에 아무렇지 올라가 자리잡고 앉은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계단에서 강아지와 장난 치며 놀고 있었는데 그 와중에 강아지가 실수로 그만 플라스틱 바구니를 밀어버린 것이 아니겠습니까.
엉겁결에 고양이가 올라탄 플라스틱 바구니는 계단 아래 쪽으로 미끄러지듯이 내려갔는데요. 고양이가 보인 반응이 화제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계단 위에 있다가 서핑을 타는 것 마냥 바구니를 타고 계단을 미끄러지듯이 내려오는 고양이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어 모았죠.
강아지가 실수로 밀어 계단에서 미끄러져 내려오는 바구니와 고양이 / weibo
이날 고양이는 무슨 영문으로 계단에 올려져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노란색 플라스틱 바구니에 올라가 앉아 있었는데요.
그 옆에는 오스트레일리언 셰퍼드 강아지가 옆에 서서 같이 어울려 놀고 있었죠. 다만 문제는 강아지가 실수로 그만 앞발로 바구니를 밀어버렸다는 것.
고양이가 타고 있던 노란색 플라스틱 바구니는 미끄러지듯이 내려갔고 당황한 강아지는 부랴부랴 도망가기 바빴는데요.
반면 바구니에 타고 있었던 고양이는 아주 자연스럽게, 바구니가 서핑이라도 되는 듯 미끄러 지듯이 자연스레 계단을 내려왔다고 합니다.
계단에서 서핑 타는 것 마냥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고양이 / weibo
보면 볼수록 너무 신기한 이 광경. 강아지는 놀라서 도망가기 바쁜데 정ㅈ가 당사자인 고양이는 자신의 상황이 놀라지도 않는지 태연하게 계단을 내려왔죠.
사실 대부분은 겁이 나서 바구니 위에서 뛰쳐나올 법도 하지만 강심장이라도 되는 듯 바구니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잡고 내려오는 고양이 모습.
순간 정말 고양이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로 너무 자연스럽고 또 자연스러운 고양이 모습이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강심장인데", "강아지 바로 도망감", "이런 놀랐음", "서핑 타는 줄 알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안정적인 자세 잡고 미끄러져서 내려오는 고양이 / we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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