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동물을 무척 많이 사랑하는 꼬마 소녀가 있습니다. 이 꼬마 소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이 동물에게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었는데요.
어떻게 하면 이 동물과 가까워질 수 있을지 고민하던 꼬마 소녀는 정말 상상 이상의 방법을 동원해 엄마를 놀라게 만들었죠.
그건 바로 자신이 꽃으로 변장하기로 한 것인데요. 과연 꼬마 소녀의 바램대로 이 동물과 가까워졌을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꼬마 소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아 꽃까지 변장하게 만드는 이 동물의 정체도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이 동물과 좀 더 가까워지고 싶어서 꽃으로 변장한 꼬마 소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꼬마 소녀는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얼굴에는 아크릴판으로 막혀 있는 보호 마스크를 쓰고 몸은 담요로 두른 다음 꽃을 들고 벤치에 앉아 있었죠.
아무래도 이 동물은 주위에 아무도 없어야 다가올 것이라는 것을 알았던 꼬마 소녀는 홀로 그렇게 벤치에 앉아 기다렸는데요.
잠시후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어디에선가 이 동물이 날아와서는 꼬마 소녀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동물은 다름 아닌 벌새였습니다. 벌새와 친해지고 싶었던 꼬마 소녀는 자신이 직접 꽃이 되어 유혹하기로 한 것.
꼬마 소녀의 바램대로 벌새는 꽃에 앉아 있다가 소녀 주변을 날아다니다가 유유히 날아갔는데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눈앞에서 벌새를 본 꼬마 소녀는 무척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합니다.
남들은 과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꼬마 소녀에게는 정말 진심이었던 이 행동.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어떻게 자신이 직접 꽃이 될 생각을 했을까요. 벌새에 대한 꼬마 소녀의 마음이 얼마나 진심인지 짐작하게 하는 대목입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진짜 인정이다", "정말 대단한 열정", "이렇게까지 할 줄은 꿈에도 몰랐음", "이건 찐이니깐 가능한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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