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이 아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신고자 분이 파출소에 맡겨줘 보호소에 입소하게 된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있습니다.
나이는 4살로 추정되는데 구조될 당시 털 엉킴이 심했다고 합니다. 착한 성격을 가진 포메라니안 강아지에게 따뜻한 손길 내밀어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십니까.
유기동물 입양에 앞장서고 있는 엘씨케이디(LCKD)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포메라니안 강아지의 사연이 소개가 됐습니다.
사실 이 아이가 무슨 이유로 거리를 배회하고 있었는지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분명한 사실은 이 아이에게 새 가족이 필요로 하다는 것.
엘씨케이디 측은 "아이가 있는 곳은 안락사가 있는 시보호소"라며 "봉사하는 시보호소는 공간이 늘 한정적이라서 얼마만큼 시간이 허락할지 모르겠지만 꼭 살아서 세상 밖으로 나갈 수 있길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택 받지 못하면 죽어서야 나올 수 있는 곳"이라며 "이 아이에게도 기회가 필요합니다"라고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이 유기견에게 진심 어린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실 분들은 엘씨케이디 인스타그램 계정(@helpshelter) 프로필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입양이라고 하는 것은 가족을 맞이하는 일인 만큼 신중하게 고민해주세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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