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물이 채워져 있는 욕조를 본 아기 코끼리가 있습니다. 과연 아기 코끼리는 욕조를 보고 어떤 반응과 행동을 보였을까요.
잠시후 아기 코끼리는 세상 기분이 좋은지 욕조 안에 들어가서는 퐁당 퐁당 물장난을 치며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클라우스 요르겐센(Claus Jørgensen)이라는 이름을 가진 남성은 SNS에 목욕하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죠.
이날 욕조에 물을 채워놓았더니 이를 본 아기 코끼리가 엉거주춤 들어갔다가 발라당 넘어진 것이 아니겠습니까.
아플 것 같지만 정작 당사자인 아기 코끼리는 기분이 좋아서 아픈 줄도 모르고 욕조 안에 들어가 물속에 자신의 몸을 집어넣었죠.
사실 이 아기 코끼리는 동물원이 아닌 코끼리 보호단체 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녀석이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는지 아기 코끼리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남성이 옆에서 계속 물을 뿌려주자 아기 코끼리는 기분 좋아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목욕하는 아기 코끼리의 모습이 정말 너무 귀엽고 인상적인데요. 물 만나서 제대로 신난 아기 코끼리는 물속에서 그렇게 한참 동안 몸부림을 쳤다고 합니다.
물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사람들도 생각지 못한 아기 코끼리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입니다.
욕조에 담긴 물을 보더니 세상 전부 다 가진 듯 해맑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물장난을 하는 아기 코끼리.
진정한 행복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별할 것 없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임을 아기 코끼리가 보여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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