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러 나왔다 벽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 처음 본 아기 리트리버가 보인 귀여운 반응

장영훈 기자
2024.06.21 10:36:08

애니멀플래닛태어나 처음 자신의 그림자 본 아기 리트리버 / I Love Golden Retrievers


사실 누구에게나 다 처음이 있기 마련입니다. 여기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온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가 있습니다.


한참 산책을 즐기고 있던 도중 벽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처음 본 아기 리트리버. 과연 녀석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태어나서 난생 처음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어리둥절해 하는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애니멀플래닛벽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 본 아기 리트리버 / I Love Golden Retrievers


이날 집사와 함께 산책하러 나왔던 아기 리트리버는 한참 길을 걸어가던 도중 맞은 편 벽에 생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멈칫했습니다.


그렇게 한참 자신의 그림자를 보더니 "왈! 왈!"하고 짖기 시작하는 아기 리트리버. 아무래도 그림자가 자신처럼 똑같이 움직인다는 사실에 놀라 당황한 것 같아 보였죠.


무엇보다 귀여운 것은 그 이후 행동이었습니다.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는 정작 그림자와 친해지고 싶었는지 가까이 다가가는 듯 보였지만 뒷걸음질하기 반복한 것.


태어나서 처음으로 자신의 그림자를 본 녀석은 그림자가 무엇인지 잘 모르기에 그저 빤히 바라볼 뿐이었는데요.


태어나셔 난생 처음 자신의 그림자 본 아기 리트리버 / I Love Golden Retrievers


맞은편 벽에 비친 그림자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알 리가 없는 아기 리트리버는 그렇게 계속해서 짖다가 앞으로 갔다 뒷걸음질하는 행동을 반복했습니다.


혹시 이거 그림자가 다른 강아지인 줄 알고 플러팅이나 밀당을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보면 볼수록 너무 귀여운 아기 리트리버 강아지.


아기 리트리버는 언제쯤 그림자라는 존재를 알게 될까요. 당분간 산책 나갈 때마다 이러한 광경이 반복될 것 같아 혀를 내두르는 집사입니다.


애니멀플래닛그림자 보고 밀당하 아기 리트리버 / I Love Golden Retriev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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