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다리에 누워서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다리 꼬고 자는 고양이의 '이해불가' 자세

장영훈 기자
2024.06.20 10:36:35

애니멀플래닛사람처럼 다리 꼬고 자는 중인 고양이의 놀라운 자세 / 萌狗说


자기 자신이 사람이라도 되는 줄 아는 것일까요. 집사 다리에 올라가 누워서는 다리 꼬고 자는 고양이가 있어 두 눈을 휘둥그레 만듭니다.


보고 도 봐도 고양이가 정말 맞나 의심이 드는 대목인데요. 많고 많은 자세 중에서 왜 다리를 꼬고 자는지 이해할 수 없어 혀만 내두르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SNS를 통해 사람이라도 되는 것 마냥 다리를 꼬고 자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이해하기 힘든 고양이의 잠자는 자세 / 萌狗说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양이는 집사 다리를 베개 삼아 올라가 누워 있었는데요. 그런데 고양이의 잠자는 자세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고양이가 다리를 꼬고 자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어느 누가 가르쳐준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고양이는 좀처럼 다리를 펴지 않고 계속 꼬고 있었죠.


이 각도에서 봐도, 저 각도에서 봐도 고양이는 다리를 꼬고 자고 있는 것이 분명했습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고양이가 다리를 꼬고 있을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던 집사는 자신의 눈앞에 벌어진 광경에 놀라움을 뛰어넘어 할 말을 잃고 말았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다리 꼬고 자는 중인 고양이의 놀라운 자세 / 萌狗说


순간 자신이 고양이를 입양한 것이 아니라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을 데려와서 키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의심이 든다는 집사.


입장 바꿔 생각했을 때 고양이가 이렇게 다리 꼬고 자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면 이런 생각이 정말 들 것 같기도 합니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고양이 맞나요?", "고양이 탈을 쓴 사람일지도 모르니 확인해보세요". "나 다리 꼬는 고양이 처음 봄", "너 정체가 뭐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고양이 탈 쓴 사람이 아닌가 의심되는 순간 / 萌狗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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