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어느날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 7마리를 배에 태우고 호수를 건너고 있던 어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와 강아지들은 자신들에게 잠시후 무슨 일이 들이닥칠지 꿈에도 모른 채 여유롭게 호수를 건너며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었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호수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즐기고 있던 그때 배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흔들리더니 그대로 뒤집힌 것이 아니겠습니까.
엉겁결에 배가 뒤집히면서 배에 타고 있던 남자와 강아지 7마리는 물속에 빠지게 됐습니다. 과연 물에 빠지게 된 강아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지앙쑤에서 자신이 키우는 알래스칸 말라뮤트, 웰시코기, 래브라도 리트리버, 사모예드, 슈나우저 등 강아지 7마리를 배에 태운 남성이 있었죠.
이날 남성은 강아지 7마리를 배에 태운 채 호수에서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강아지들도 자리잡고 앉아 행복한지 연신 얼굴가에 미소로 가득했습니다.
배를 타는 동안 주변 풍경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그때 배가 흔들리며 전복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당연히 배에 탄 남자와 강아지들 모두 물에 빠졌는데요.
사실 배가 전복되는 순간 집사는 강아지들이 한마리가 아닌 무려 7마리가 같이 타고 있었기에 자신을 챙겨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자의 기대와 달리 강아지 7마리 모두 물에 빠지기 무섭게 일단 자기부터 살겠다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앞으로 헤엄쳐 나가는 것이었죠.
한마리라도 집사인 자기를 걱정하고 챙겨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7마리 모두 다 앞만 보고 헤엄치는 모습에 남자는 머쓱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하는데요.
자신도 모르게 강아지들한테 서운함이 들었다는 남자. 이와 관련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실제 강아지 7마리는 앞발을 열심히 흔들어서 헤엄치며 물밖으로 나가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난이 닥치면 어쩔 수 없다", "집사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듯", "아빠를 챙겨주는 강아지가 없어 너무 가슴 아픔", "물에 빠지면 어쩔 수 없을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보면 볼수록 남자 입장에서 당황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 이 상황. 강아지들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았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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