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라쿤이 서로를 꼭 끌어안으며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우정샷이 랜선 집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하고 있습니다.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과거 강아지를 품에 와락 안고 있는 라쿤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사진이 올라온 적이 있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에는 종족을 뛰어넘어 서로 진정한 친구라는 것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강아지와 라쿤의 우정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강아지는 초롱초롱 빛나면서도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봤고 라쿤은 조막만한 앞발로 강아지를 와락 안은 채로 자세를 취하고 있었죠.
마치 서로에게 둘도 없이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말해주고 싶었다는 듯이 녀석들은 한동안 서로의 품에서 떨어지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친구란 바로 이런게 아닐까요? 내가 기쁘거나 슬플 때 또 외롭고 힘들 때 아무 말 하지 않아도 묵묵히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고 힘이 되어주는 존재.
여러분에게 진정한 친구는 과연 몇 명이나 되나요? 단 한 명만 있어도 인생에서 성공한 것이라는 말이 있듯 진정한 친구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 친구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무리 친구가 많다고 하더라도 진정한 친구 한명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다는 걸 잊지 말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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