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 안에 침입한 뱀에 당황해 하는 거위 부부 / instagram_@newlinconstruction
둥지 안에 소중한 알들이 있는데 생각지 못한 뱀이 나타나 알들을 덮치고 있어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한 거위 부부가 있습니다.
거위 부부는 자신들의 소중한 알들 사이에 들어가 있는 뱀을 향해 선뜻 나서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었죠.
자칫 잘못하면 소중한 알들이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요. 그때 생각지 못한 뜻밖의 영웅이 등장합니다.
과연 이 영웅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또 거위 부부는 뱀으로부터 소중한 알들을 지켜내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요.
거위 부부 도와주기 위한 손길 / instagram_@newlinconstruction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일하는 건설 노동자들은 가슴 아픈 현장을 목격하게 됩니다.
아니 글쎄, 알들이 부화하기만 기다리고 있던 거위 부부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온 사이 뱀의 침입을 당한 것.
뱀은 둥지 안에 들어와 거위 부부의 소중한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 뱀이 알을 삼키려고 하는지 계속 알을 품고 있었는데요.
둥지 안에 침입한 뱀에 당황해 하는 거위 부부 / instagram_@newlinconstruction
거위 부부는 이러지도 저리지도 못한 채 마냥 이 상황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죠. 설령 뱀을 공격한다고 해도 잘못해서 다른 알들이 깨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슬픔과 절망에 빠져 어떻게 해야할 줄 모르고 있던 와중에 건설 노동자 한명이 팔을 걷고 나서서 이들을 도와주기로 합니다.
이 남자는 주저하지 않고 둥지 앞으로 다가가 맨손으로 뱀을 능숙하게 잡아들었습니다.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남자는 거위 둥지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까지 뱀을 들고 사라졌는데요.
뱀이 다시 돌아와 거위 부부의 둥지를 습격할 수 있기에 멀리 떨어뜨려 놓기로 한 것이었습니다.
맨손으로 뱀 잡아서 멀리 떨어 뜨려놓은 남자 / instagram_@newlinconstruction
건설 노동자 남자의 도움 덕분에 거위 부부는 무사히 알들을 지켜낼 수 있었는데요. 뱀이 떠나자마자 거위 부부는 서둘러 알들 상태를 살펴보느라 정신 없었죠.
그제서야 안심이 되는 듯 거위 부부는 알들을 소중히 품었다고 하는데요. 만약 이들이 도와주지 않았더라면 거위 부부의 소중한 알들을 어떻게 됐을까.
한편 현장에 있던 동료 직원들은 뱀을 맨손으로 잡아 멀리 떨어 뜨려놓은 남자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입니다.
뱀이 사라지자 서둘러 알 상태 살펴보는 거위 부 / instagram_@newlinconstr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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