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고 늙어 걷기 힘든 몸 이끌고 마중 나와 집사 울컥하게 만든 '노견' 닥스훈트

장영훈 기자
2024.06.17 10:08:06

애니멀플래닛힘든 몸 이끌고 나와 집사 반겨주는 노견 닥스훈트 모습 / 全是狗狗啊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생명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 나이가 19살이 된 노견 닥스훈트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람 나이로 환산했을 때 100살이 훌쩍 넘은 나이인 녀석은 나이 들고 늙어서 예전처럼 뛰어다니거나 걸어다닐 수 없었죠.


몸이 예전 같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늘 항상 변치 않은 것이 있었으니 그건 바로 집사를 마중하러 나가는 일이었는데요.


걷기 힘든 몸을 이끌고 밖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집사를 반겨주겠다며 뒤뚱뒤뚱 걸어서 현관문 앞으로 걸어 나오는 노견 닥스훈트의 모습이 집사를 울컥하게 합니다.


애니멀플래닛나이 들고 늙어 예전 같지 않지만 늘 항상 집사 마중 나오는 노견 닥스훈트 / 全是狗狗啊


사연은 이렇습니다. 노견 닥스훈트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SNS를 통해 자신을 반겨주기 위해 느릿느릿 걸어서 나오는 강아지 일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에서 닥스훈트 강아지는 집사가 문을 열고 들어온 소리가 들리자 뒤뚱뒤뚱 걸어서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옛날과 달리 나이 들고 늙어서 몸을 제대로 가누기 조차 힘들어진 녀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중 나오고 싶었는지 뒤뚱뒤뚱 걸어서 현관문 앞으로 왔죠.


녀석이 평소 집사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힘든 몸 이끌고 나와 집사 반겨주는 노견 닥스훈트 모습 / 全是狗狗啊


누가봐도 걸음걸이를 봤을 때 힘들어 보이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집사를 반겨주러 나오는 노견 닥스훈트 강아지의 모습.


집사는 자신을 반겨주려고 힘든 몸을 이끌고 나오는 녀석의 모습을 보며 울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작 자신은 노견 닥스훈트 강아지에게 잘해준게 많이 없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을 변함없이 사랑해주는 녀석이 너무 고맙고 감동 받은 것인데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건강하자", "오래 오래 살길 바래". "아프지 말고 건강해야 해", "정말 감동이야", "나도 모르게 눈물 흘렀잖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나이 들고 늙어 예전 같지 않지만 늘 항상 집사 마중 나오는 노견 닥스훈트 / 全是狗狗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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