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기 '윙윙' 작동 시켜 고양이한테 들이밀었더니 잠시후 눈앞에서 벌어진 반전 상황

장영훈 기자
2024.06.17 01:13:06

애니멀플래닛청소기를 대하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자세 / 傻肥甜西西


고양이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유독 민감한 동물입니다. 특히 소리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청소기 작동하는 소리에 예민하다는 사실.


하루는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가 얼마나 청소기를 무서워하는지 궁금했던 집사는 청소기를 작동 시켜서 고양이에게 들이밀었다고 합니다.


잠시후 집사의 눈앞에는 정말 생각지 못한 반전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길래 그토록 집사가 놀란 것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SNS 계정을 통해 청소기를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즐기는 고양이 일상을 공개한 것.


애니멀플래닛청소기 무서워하기는 커녕 오히려 가만히 있는 고양이 / 傻肥甜西西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청소기를 고양이 몸에 들이밀자 고양이는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자신의 몸에 청소기가 빨려가는 것을 가만히 놔둘 뿐이었죠.


청소기가 흡입하는 과정에서 시끄럽게 '윙윙' 소리가 나는대도 불구하고 고양이는 아무렇지 않은지 가만히 있었는데요.


심지어 고양이는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듯 청소기로 하자 기분이 좋은지 온몸으로 만끽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윙윙' 소리를 내는 청소기 소리에 아무런 저항이나 거부 반응 보이지 않고 그저 자기 몸이 청소기에 빨려가도록 놔두는 고양이.


청소기를 대하는 고양이의 생각지 못한 자세 / 傻肥甜西西


대부분 고양이들은 청소기 소리에 놀라서 도망가거나 청소기를 들이밀면 가까이 오지 않는 반면 이 고양이는 너무 청소기에게 자기를 내어주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순간 고양이가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로 청소기를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의 반응. 놀랍고 신기할 따름입니다.


계속 청소기를 들이밀자 이제는 청소기를 들이밀면 오히려 장난 치는 줄 아는지 집사랑 장난 치면서 노는 고양이라고 하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습득하는 스킬이 날로 발전하는 녀석.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말도 안돼", "고양이 완전 대단한데", "청소기 정복한 고양이인가요", "보통 고양이들은 도망 갔을텐데 신기함", "너 고양이 아니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청소기가 무엇을 하든지 말든지 관심 없는 고양이 반응 / 傻肥甜西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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