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수족관에서 생활하던 도중 갑자기 영문도 모른 채 쓰러진 친구를 본 돌고래들이 있습니다. 돌고래들은 걱정이 됐는지 서로 우르르 몰려들어왔는데요.
돌고래들은 잠시후 바닥에 쓰러진 친구를 어떻게 해서든 일으켜 세우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 모습이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바닥에 쓰러진 친구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수족관 돌고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 속에 따르면 돌고래 한마리가 무슨 영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갑자기 바닥에 힘없이 쓰러졌는데요.
때마침 그 모습을 본 다른 돌고래들은 다급함을 느낀 듯 서로 우르르 헤엄치며 바닥에 쓰러진 친구에게로 몰려들었죠.
하나둘씩 몰려든 돌고래들은 그 주변을 떠나지 않고 어떻게 해서든 친구를 일으켜 세우기 위해 한번씩 툭툭 건드렸습니다.
하지만 쓰러진 친구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안되겠다 싶었는지 서로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 영상은 일본에 위치한 한 아쿠아리움에서 촬영된 것으로 바닥에 쓰러진 돌고래 경우 오랫동안 좁은 수족관 생활을 한 탓에 스트레스 받아 이상 행동을 한 것이 아닌가 추정됩니다.
실제로 수족관에서 생활하는 돌고래들의 대부분 경우가 스트레스를 받아 폐사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
무엇보다 친구들의 아픔을 서로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친구가 쓰러진 모습을 본 돌고래들이 우르르 몰려와 서로 달래고 위로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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