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차량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임팔라 / truly
배고픔에 허덕이던 치타가 있습니다. 치타는 먹잇감을 발견하고서는 있는 힘껏 뒤쫓아서 사냥에 나섰습니다. 치타가 쫓는 이는 다름 아닌 임팔라.
치타에게 쫓기게 된 임팔라는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기 위해서 젖 먹던 힘까지 끌어 모아서 도망치기 시작했는데요.
문제는 치타에게 포위된 임팔라가 꼼짝 없이 잡아 먹일 위기에 놓이게 된 것. 잠시후 임팔라는 필사적으로 살아남기 위해 이곳으로 뛰어들어갔다고 합니다.
그건 놀랍게도 관광객의 차량 창문으로 쏘옥 들어간 것. 정말 생각지 못한 임팔라의 숨은 뜻밖의 장소가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하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위치한 크루거 국립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진 사진 등이 공개가 된 것.
살아남기 위해 도망치는 임팔라와 사냥감 잡으려고 뒤쫓는 치타 / truly
이날 공개된 사진에 따르면 갑자기 어디에선가 임팔라 무리들이 도로 위로 달려와 자신들의 뒤를 쫓는 치타를 피하기 위해 도망치고 있었죠.
굶주림 때문에 신경이 예민해져 있던 치타는 어떻게 해서든 임팔라를 잡아 먹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습니다.
잡으려는 자와 살아남기 위해 도망가려는 자의 치열한 경쟁이 불을 붙은 것. 치타와 임팔라의 쫓고 쫓기는 치열한 접전은 좀처럼 간격을 벌여놓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급기야 임팔라는 치타에게 벗어나기 역부족이었고 수세에 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때마침 임팔라는 갑자기 하늘 위로 번쩍 뛰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치타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차량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임팔라 / truly
임팔라는 자신의 눈앞에 세워져 있던 관광객 차량 창문 안으로 쏘옥 들어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네, 그렇습니다. 때마침 차량 창문이 열려져 있어 그 안으로 뛰어든 것.
갑작스러운 상황에 뒤를 빠른 속도로 쫓아가고 있던 치타는 임팔라의 생각지 못한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죠.
그토록 열심히 뒤쫓던 임팔라가 눈앞에서 감쪽 같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관광객 차량 안으로 뛰어들어간 임팔라는 목숨을 건질 수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자칫 잘못하면 치타에게 잡아 먹힐 수도 있는 위기의 순간에서 잔머리를 굴려 관광객 차량 창문 안으로 뛰어들어가는 걸 생각해 내고 이를 행동에 옮긴 임팔라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한편 임팔라는 소목 소과의 포유류로 케냐와 앙골라 남부, 남아프리카 북부에 걸쳐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팔라가 눈앞에서 사라지자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치타 / tr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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