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모터 달린 것처럼 엄청 빠른 허리 움직임으로 짝짓기 '순삭' 끝나버린다는 '귀염뽀짝' 친칠라

애니멀플래닛팀
2019.12.07 23:11:41

애니멀플래닛youtube_@チンチラ成長記録 もこチャンネル/ふわもこ家族


토실토실하면서도 궁디 빵빵한 치명적 뒷태로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귀요미 동물이 있습니다.


친칠라가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토끼와 햄스터를 섞어 놓은 듯한 귀여운 외모로 사랑을 받고 있는 친칠라는 다람쥐과에 속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털실쥐라고도 불리는 친칠라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야행성이나 낮에도 관찰할 수 있고 바위 틈이나 구멍에 사는 것이 특징인데요.


무엇보다도 친칠라는 실크처럼 섬세하면서도 부드러운 털이 특징이죠.


애니멀플래닛youtube_@チンチラ成長記録 もこチャンネル/ふわもこ家族


한 유튜브 채널에는 이런 친칠라의 반전 짝짓기 현장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수컷 친칠라는 본능적으로 짝짓기를 하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암컷 친칠라가 방심하는 틈을 노리기 위해 졸졸 뒤를 따라다니죠.


기회를 엿본 수컷 친칠라는 자세를 잡은 뒤 마치 전기모터가 달린 것처럼 엄청난 빠른 움직임으로 짝짓기를 순식간에 끝내고는 유유히 사라지는데요.


이어진 짝짓기에서도 수컷 친칠라는 암컷 친칠라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것 아니겠습니까.


애니멀플래닛youtube_@チンチラ成長記録 もこチャンネル/ふわもこ家族


친칠라는 암수가 서로 마음에 맞는 쌍이 아니면 번식이 쉽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 생후 8개월 이상이면 성적으로 성숙해져 마음에 맞는 짝을 찾아 번식기에 짝짓기 하는 습성을 지녔다고 하는데요.


보통 친칠라 임신기간은 평균 110일에서 최대 115일로 2마리에서 4마리를 출산하고는 한다고 합니다. 아마도 영상 속 수컷 친칠라가 번식기로 보여지는데요.


과연 녀석은 잇따라 벌이는 짝짓기를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전기모터 달린 것처럼 엄청난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친칠라 모습은 여기(☞ 바로가기) 클릭을 통해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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