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침대 위에 올라가서는 일렬로 나란히 서서 집사를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아기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그것도 새침하면서도 도도한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봐 보는 이들의 심장을 부여잡게 만드는데요. 이것이 바로 진정한 아기 고양이의 매력인가봅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 전문 커뮤니티에는 침대 위에 올라가 두 발로 벌떡 일어서서 집사를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바라보는 아기 고양이들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아기 고양이들은 저마다 자리를 하나씩 차지한 상태에서 집사를 빤히 바라봤죠.
집사를 바라보는 아기 고양이들의 표정은 마치 "오늘도 돈 많이 벌고 집에 올 때 간식 좀 사가지고 돌아와야 해"라고 말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건 누가 봐도 츄르 간식이 먹고 싶으니깐 어서 빨리 달라는 고양이 표정과 다를 바 없어 보이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지 않습니까.
집을 나서야 하는 집사는 자신을 바라보는 아기 고양이들의 눈빛에 차마 발을 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발길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아기 고양이들이 자꾸 눈에 밟혔기 때문이 아닐까요. 역시 아기 고양이들의 귀여운 모습은 보면 볼수록 심쿵하게 할 따름인데요.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게 바로 아기 고양이 매력", "아침부터 호강하는 줄 알았네", "너네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구나", "내 심장 돌려주겠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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