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털이 많이 빠진다고 해도 이렇게까지 빠지는 것일까. 털이 복슬복슬 많이 자라서 미용하기 위해 미용실에 맡겨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가 있습니다.
미용사는 잠시후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털을 미용하기 시작했는데요.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미용사의 온몸에 털이 뒤범벅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빔스빌에 위치한 애견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털 미용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된 것.
이날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는 털갈이 시기와 겹친 탓에 온몸에서 털이 뿜뿜하고 있었는데요.
털이 너무 많이 자라자 집사는 녀석을 감당하기 너무 힘들어 애견 미용실에 미용을 부탁했다고 합니다.
미용에 나선 애견 미용사는 바람이 나오는 장비를 이용해서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털들을 하나둘씩 정리해주기 시작했죠.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털의 수준이었습니다. 베개가 터진 것 마냥 털이 뿜어져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털갈이 시기와 겹친 탓에 털들은 끝도 없이 흩날리기 시작했고 그 모습은 마치 눈폭풍이 휘몰아치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듭니다.
보고 또 봐도 두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의 생각지 못한 털 빠지는 수준에 할 말을 잃게 하는데요.
어느새 미용사의 머리는 물론 발끝까지 온통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몸에서 빠져 나온 털들로 덕지덕지 범벅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미용을 마친 미용사는 다른 강아지와 달리 털 빠짐이 유독 심해서 평균보다 10배는 더 걸린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입니다.
미용을 무사히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시베리안 허스키는 얼마나 몸이 가벼워졌을까요. 역시 털 날리는 수준 정말 무시하지 못할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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