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 털을 고무줄로 묶어놓은 여자친구 / 腾讯网
회사 출장 때문에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된 남자가 있습니다. 다만 문제는 집에서 키우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난감한 상황.
마땅히 맡길 사람도 없어서 한참 동안 고민하던 그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남자의 말에 여자친구는 흔쾌히 허락했고 그렇게 남자는 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여자친구 집에 맡겨놓고 회사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며칠 뒤 출장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남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데리고 오려고 여자친구 집에 향했다가 두 눈을 의심했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을 목격했길래 남자는 연신 놀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고 하는데요. 더더욱 놀라운 것은 여자친구의 대답이었습니다.
고무줄로 털 묶여져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 / 腾讯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텅쉰망(腾讯网)에 따르면 회사 출장 때문에 집을 비워야 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자신이 키우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여자친구에게 부탁했고 회사 출장길에 올랐는데요.
평소 여자친구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많이 예뻐했기에 잘 돌봐줄 거라고 믿었습니다. 또한 여자친구 만큼 믿고 맡길 마땅한 곳도 없었던게 사실.
회사 출장은 순조롭게 흘러갔고 일을 마친 그는 여자친구 집으로 향했습니다. 문을 열고 집안에 들어가려고 하는 순간 그는 자신의 눈앞에 있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보고 경악하고 말았죠.
골든 리트리버 털을 고무줄로 묶어놓은 여자친구 / 腾讯网
아니 글세, 길고 윤기나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털들이 고무줄로 정성스럽게 묶여져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여자친구에게 이 상황을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은 충격이었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예쁘게 꾸며주고 싶었던 여자친구는 한참 고민한 끝에 털을 묶어준 것.
정작 당사자인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여자친구가 해준 스타일과 고무줄로 털을 묶어놓은 것이 마음에 썩 들지 않았는지 시큰둥한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었는데요.
아무리 예쁘게 꾸며 주고 싶어도 이렇게까지 털을 묶어 버린 것을 어떻게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을까.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건 도를 넘어섰다", "강아지가 도대체 무슨 죄야", "진짜 동공지진 일어남", "내 눈을 의심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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