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뀐 집사 바라보는 고양이의 표정과 눈빛 / x_@wataneko_tsuki
도대체 방귀 냄새가 얼마나 지독했으면 이러는 걸까요. 조금 전 방귀를 뀐 집사를 경멸한 눈으로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눈빛과 표정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고양이 모습에 집사는 내심 마음의 상처를 받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스코티시폴드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자신이 운영하는 엑스(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방귀 뀌었다가 겪게 된 상황을 사진 찍어 공개했죠.
집사가 방귀 뀌자 고양이가 지어 보인 표정 / x_@wataneko_tsuki
이날 집사는 배에서 보글보글 거리길래 거침없이 있는 힘을 줬고 "뿌웅" 소리와 함께 방귀를 시원하게 뀌었다고 합니다.
다만 문제는 방귀를 뀐 다음이었죠. 하필 스코티시폴드 고양이 앞에서 방귀를 뀐 집사는 잠시후 난감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아니 글쎄, 스코티시폴드 고양이가 대놓고 경멸하는 듯한 눈빛으로 집사를 바라본 것이었습니다.
방귀 뀐 집사 바라보는 고양이의 표정과 눈빛 / x_@wataneko_tsuki
더더욱 놀라운 점은 가족들이 아무리 방귀를 뀌어도 집사처럼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 그렇다면 방귀 소리가 유난히 크다거나 냄새가 독하는 것 중의 하나 아닐까요.
영문을 알 수는 없지만 스코티시폴드 고양이의 표정과 눈빛은 마치 "지금 자네가 방귀를 뀌었는가? 방귀 냄새 진짜인가?"라고 말하는 듯 보입니다.
생각지 못한 스코티시폴드 고양이 모습에 내심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고 고백하는 집사. 다음에는 고양이 앞에서 방귀 뀌는 건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평소 일상생활 속 고양이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 / x_@wataneko_ts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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