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키우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뒷좌석에 태우고 운전 중이던 집사가 있었습니다. 모처럼 날씨가 좋길래 공원 산책을 할 요령으로 운전대를 잡은 집사.
한참 동안 운전을 하고 있던 그때 갑자기 뒷좌석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도대체 무슨 소리인가 싶어 확인한 집사는 그만 웃음이 터져 나왔다고 합니다. 아니 글쎄 뒷좌석에 타고 있던 골든 리트리버가 얼굴을 빼꼼 내밀어 보이는 것 아니겠어요.
엉뚱하지만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집사는 운전 도중 운전석 팔걸이 아래로 얼굴을 내밀어 보인 강아지 사진을 찍어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팔걸이 아래 공간 사이로 얼굴을 내민 것이 아니겠어요.
불편해 보일 법도 하지만 집사랑 같이 있고 싶었는지 한동안 얼굴 빼기를 거부한 고든 리트리버 강아지입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집사한테 어디로 가야 하는지 길을 안내해주는 일명 최신형 애견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려고 했던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죠.
그렇다면 집사는 녀석이 왜 이렇게까지 팔걸이 아래로 얼굴을 내밀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와 관련해 집사는 뒷좌석에 에어컨이 틀어져 있지 않아서 앞좌석 에어컨 바람을 조금이라도 쐬기 위해 얼굴을 내민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죠.
무엇보다 공원에 도착할 때까지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이렇게 쭉 갔다고 하는데요. 정말 엉뚱한 녀석 아닌가요.
보면 볼수록 웃음 밖에 안 나오는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의 돌발행동. 아무튼 올 여름은 덥지 않고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