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서로가 조금 양보하고 배려하는 것으로 따뜻해집니다. 여기 비행기에 올라탄 안내견이 잠들자 편안히 자라는 뜻에서 자기 베개를 양보한 승객이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안내견이 자기 자리를 넘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기 보다는 오히려 베개를 내밀어서 안내견이 편안하게 잘 수 있도록 한 옆승객의 배려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안내견을 데리고 비행기에 올라탄 어느 한 여성의 사연이 올라왔죠.
이날 여성은 안내견을 데리고 비행기에 올라탔는데 안내견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옆승객의 자리를 조금 침범하게 된 것인데요.
무엇보다 감동적인 것은 옆승객이 보인 배려였습니다. 옆승객은 안내견이 자기 자리를 넘어온 것에 짜증이나 불만을 표하기 보다는 오히려 무언가를 주섬주섬 꺼냈습니다.
옆승객이 꺼내든 것은 다름아닌 베개였는데요. 옆승객은 잠든 안내견에게 자신의 베개를 깔아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푹신푹신한 베개에 얼굴을 기대어 잘 수 있도록 안내견을 알뜰살뜰하게 챙겨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옆승객도 눈을 감고 잠을 청했는데요.
사실 불편하면 불편할 수 있고 싫은 기색을 낼 수 있다면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옆승객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피곤해 잠든 안내견이 편안히 잘 수 있도록 배려하고 챙겨줬는데요. 세상이 아직 살만한 것은 이런 분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곤히 잠든 안내견도 옆승객이 자신에게 한 배려를 아는 것일까요. 안내견의 얼굴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지어져 있었습니다.
안내견을 진심으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챙겨준 옆승객의 배려가 담긴 영상은 급속도로 빠르게 공유되며 누리꾼들의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감동 그 자체", "저 분 진심으로 친절하신거 같아요", "이런 분이 복 받으셔야 함", "세상 아직 살만하네" 드으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