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매력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일까. 회사에 출근하면서 차례로 고양이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도대체 왜 직원들은 출입문 근처 벽에 앉아 있는 이 작고 귀여운 고양이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것일까. 그것도 하나 같이 출근하는 직원들 모두 똑같은 행동을 했는데요.
알고 봤더니 이 행동은 고양이에게 축복을 부탁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연 고양이는 고개를 숙이는 직원들에게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올린 페랄타(Orlin Peralta)라는 이름을 가진 누리꾼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고양이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직원들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렸죠.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정말 신기하게도 회사에 출근한 직원들은 하나 같이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고양이 보는 앞에서 고개를 숙였는데요.
잠시후 고양이는 고개를 숙인 직원들의 머리에 앞발을 쭉 뻗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모습은 마치 축복을 하는 듯 보였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직원들이 고양이 앞에서 고개를 숙였던 이유는 축복을 부탁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고양이는 무슨 뜻인지 알기라도 하는 듯 직원들의 머리에 앞발을 올렸는데요. 정말 너무 귀여운 축복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양이 본인도 귀찮을 법도 하지만 귀찮다는 표정을 지어 보이기는 커녕 오히려 앞발을 뻗어서 직원들에게 축복을 하는 고양이인데요.
보고 또 봐도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것 아닙니까. 직원들은 부디 오늘 하루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양이 앞에서 고개를 숙여 보인다고 합니다.
미신이면 미신일 수도 있겠지만 행운이 찾아오길, 축복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양이에게 축복을 빈다는 직원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매력 제대로 폭발이네", "나 지금 너한테 반했나", "정말 고양이는 대단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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