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때까지 평생을 함께 살 줄 알았던 강아지는 세상 전부였던 주인으로부터 버림을 받자 억장이 무너져 버리는 것은 물론 구석지에 숨기기 바빴습니다.
동물 전문 매체 더도도(The dodo)는 지난 4월 주인에게 버림 받은 뒤 유기견 보호소에서 삶을 거의 포기하자디시피 살고 있는 강아지 아이리스(Iris)를 소개했죠.
사진에 따르면 강아지 아이리스는 주인에게 버려졌다는 사실이 컸을까. 한쪽 구석지에 얼굴을 파묻더니 좀처럼 나올 기미를 하지 않았습니다.
구석지에 몸을 숨기는 것은 물론 옴몸을 벌벌 떠는 강아지 아이리스. 머리는 박는 내내 녀석은 과연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요.
보호소 관계자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들은 이 보다더 더 잔인하고 지옥같은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다행히도 강아지 아이리스를 입양해 가겠다는 분이 나타나셔 입양 갔다고 합니다. 부디 새 가족 앞에서는 아프지 말고 오래 오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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