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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TV] 오빠가 바닥에 엎드려 있었을 때의 일입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든 비숑프리제 강아지는 오빠가 혹시나 감기라도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됐던 모양.
잠시후 오빠 덮어주려고 담요를 입에 물어다가 끌고 온 비숑프리제 강아지는 동공지진이 일어나고 말았죠.
자기 자신이 힘겹게 담요를 끌고 온 비숑프리제 강아지는 이제 오빠에게 담요를 덮어주려고 시도했는데 타이밍이 놀랍게도 어긋난 것.
조금 전까지만 하더라도 바닥에 엎드려 있던 오빠가 비숑프리제 강아지가 담요를 덮어주려고 하는 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깔고 앉은 것이었는데요.
오빠에게 담요를 덮어주려고 했던 비숑프리제 강아지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움을 숨길 수가 없었죠.
결국 자기 자신이 원하는대로, 뜻대로 되지 않자 비숑프리제는 애꿎은 담요한테만 신경전을 벌여야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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