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렇게 귀여운 반응이 어디 또 있을까. 침대 위에 올라가 앉아있는 고양이가 심심할 것 같아서 아이폰으로 영상을 틀어준 집사가 있습니다.
그것도 고양이의 눈높이를 고려해 '톰과 제리' 영상을 틀어줬다고 하는데요. 과연 고양이는 영상을 보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한 집사는 틱톡 계정을 통해 '톰과 제리' 영상을 틀어주자 고양이가 보인 반응을 찍어 올린 것.
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는 침대 위에 다소곳하게 올라가 앉아있는 고양이가 심심해 보였던 모양입니다.
잠시후 집사는 자신의 아이폰을 꺼내서는 영상 하나를 틀어줬는데요. 그건 바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가 아니겠습니까.
진 데이치 애니메이터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는 고양이 톰과 쥐 제리의 쫓고 쫓기는 일상을 그린 작품인데요.
과연 태어나서 난생 처음 '톰과 제리'를 보게 된 고양이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정말 신기하고 놀랍게도 고양이는 아이폰 화면을 뚫어져라 빤히 바라보는 것 아니겠습니까.
무슨 내용인지 알아듣기라도 하는 듯 고양이는 식빵 굽는 자세로 앉아서는 화면에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었죠.
재미 있어서 보는 것인지 아니면 화면이 움직여서 보는 것인지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화면을 보는 고양이 모습이 신기할 따름인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표정 어쩌면 좋아", "진짜 몰입한 줄 알았네", "고양이는 정말 대단해", "이게 도대체 뭐라고 자꾸 보게 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 ⓒ 애니멀플래닛,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