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몸에 털이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는 얼어붙은 몸을 녹이려고 한쪽에서 몸을 웅크리며 곤히 자고 있는 친구에게로 다가갔습니다.
한두번 일이 아니라는 듯 스핑크스는 자연스럽게 친구 고양이 털을 이불 삼아 잠을 청했는데요.
털이 없는 스핑크스 고양이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비밀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게 합니다.
스핑크스 고양이 주인이 지난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으로 스핑크스 고양이가 능청스럽게 친구 배 위에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알고보니 추위에 벌벌 떨던 스핑크스 고양이는 어떻게 하면 몸을 녹일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찾아다닌 곳이 다름아닌 친구 고양이의 털이었는데요. 정말 신기합니다.
친구 고양이도 스핑크스의 이런 행동이 마냥 한두번이 아닌 듯 아무렇지 않게 잠을 청했는데요.
이 두 고양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서로의 체온에 의지하며 새근새근 잠든 두 고양이들. 제발 아프지 말고 지금처럼 오래오래 행복했으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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