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특기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믿보' 김은숙
평생 동안 로맨틱 코미디만 써왔다가 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형으로서 학교 폭력에 대한 화두를 다뤄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작가 인생 처음 처절한 복수극을 써봤는데 그야말로 초대박을 터뜨린 작가가 있습니다.
주옥 같은 대사로 매 작품마다 유행어를 뽑아내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린 이 작가의 이름은 바로 김은숙 작가입니다.
2022년과 2023년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불러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 넘은 김은숙 작가가 이번에는 자신의 주특기인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다고 하는데요.
제작 확정 소식과 출연진 라인어블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 이외에 구체적으로 공개 일정이 나오지 않았지만 김은숙 작가의 신작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감을 모으게 합니다.
여기에 2016년 방송된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는 김우빈과 수지가 출연을 이미 확정 지어 기대감을 배가 시키게 하는데요.
작품이 아직 공개하기도 전인데 벌써부터 2024년 올해의 화제작으로 등극까지 한 이 작품의 이름은 바로 '다 이루어질지니' 입니다.
◆ 김우빈과 수지의 만남으로 화제인 '다 이루어질지니' 줄거리
'상속자들', '태양의 후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으로 이어지는 믿고 보는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김은숙 작가와 영화 '극한 직업' 이병헌 감독이 의기 투합한 '다 이루어질지니'는 어떤 작품일까.
김우빈과 수지가 무려 7년 만에 재회한 작품으로 벌써부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는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3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아는 맛 생사여탈 로맨틱 코미디라는 사실.
무엇보다 영화 '건축학개론'을 뛰어넘어 드라마 '안나', '이두나!'까지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 세계를 구축하며 제대로 물이 오른 수지가 김우빈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궁금한데요.
아무래도 두 사람이 7년 만에 다시 재회하다보니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상황. 여기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두 사람의 해외 촬영 목격담이 올라오기도 했죠.
요술램프 지니로 분장한다며 황토색 의상을 입고 긴 머리를 하고 있는 김우빈의 모습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과연 막상 드라마 뚜껑을 열었을 때 황토색 의상 입고 있는 김우빈이 실제 어떤 모습이고 공개됐을 때 어떤 반응들이 쏟아질지 지켜보면 좋을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군요.
김우빈과 수지의 재회 이외에도 넷플릭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작년 드라마 '연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화제의 중심 배우 안은진도 출연합니다.
안은진은 극중에서 베일에 싸인 수수께끼 같은 미지의 여인 미주로 분한다고 하는데요. 과연 안은진은 어떤 매력을 제대로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자극 시키는 김은숙 작가의 신작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여기에 연출로 합류한 이병헌 감독이 어떻게 김우빈과 수지 케미를 제대로 살려줄지는 뚜껑이 열리기 전까지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어서 빨리 개봉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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