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 집사가 해야 할 숙제를 하지 않고 딴짓하면서 놀고 있을까봐 걱정돼 좀처럼 눈을 떼지 못하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이대로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책상 위에 올라가 자리잡고 앉아서 매의 눈으로 숙제하는 꼬마 집사를 감시했는데요.
숙제하기 싫어서 딴짓하며 시간 떼우려고 하는 자와 어떻게 해서든 숙제 잘하는지 감시하려는 자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책상 앞에 앉아서 숙제하는 꼬마 집사를 감시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이날 고양이는 책상 위에 올라가서 자리잡고 앉더니 펜을 쥐고 숙제하는 꼬마 집사를 쳐다봤는데요.
고양이 표정은 숙제를 잘하고 있는지 아닌지 "내가 지켜볼테다"라고 말하기라도 하는 듯한 표정으로 꼬마 집사를 바라봤죠.
반면 꼬마 집사는 생각지 못한 고양이의 감시에 하기 싫은 숙제를 쌓아놓고서 하나둘씩 해결해 나가고 있었는데요.
정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꼬마 집사와 고양이 모습 아닙니까. 꼬마 집사가 숙제하다가 말고 딴짓이라도 할까봐 감시하는 고양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못 말리는 조합", "어쩜 이렇게 귀여울 수가", "나 너한테 반했나", "이들 조합에 응원을", "너네 사이좋게 잘 지내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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