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날씨에 탈인형을 입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닌데요. 여기 미키마우스 탈인형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고 있는 아르바이트생이 있습니다.
한참 동안 열심히 전단지를 돌리던 아르바이트생은 이내 지쳤는지 바닥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었죠.
그때 아르바이트생은 자신의 옆으로 다가와 자리잡고 앉은 고양이에게 뜻밖의 행동을 보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고양이가 더운 날씨에 지쳤을까봐 걱정이라도 됐는지 고양이에게 손부채질을 해주는 미키마우스 탈인형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SNS상에는 번화가에서 미키마우스 탈인형을 쓰고 전단지를 돌리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인 아르바이트생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온 것.
이날 아르바이트생은 더운 날씨에 지친 나머지 휴식을 취하기 위해 바닥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 주변에는 생수통과 함께 고양이가 자리잡고 앉아 있었는데요.
아르바이트생은 미키마우스 털인형을 쓰고 있는 탓에 자신도 덥고 힘들텐데 고양이가 안쓰러웠는지 전단지로 손부채질을 해주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장갑만 벗어서 고양이에게 정성껏 손부채질을 해주는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고양이도 자신을 챙겨주는 아르바이트생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는 듯 세상 여유롭게 자리잡고 앉아서 더위를 식혔죠. 정말 대단한 아르바이트생이 아닌가요.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박수 받아도 될 만함", "이런거는 칭찬해야해", "정말 고맙습니다", "분명히 복 받으실거예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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