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애교' 보여주려고 앞구르기했다가 너무 뚱뚱해 안 넘어가자 시무룩해진 에버랜드 판다

애니멀플래닛팀
2019.12.04 07:48:11

애니멀플래닛facebook_@witheverland


세상 기분이 너무 좋은 판다는 찐애교를 보여주려고 은행잎이 수북히 쌓인 바닥에서 앞구르기를 했다가 그만 좌절하고 말았습니다.


에버랜드 측은 지난 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분 좋은 판다의 앞구르기!'라는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기분이 좋은 판다는 머리를 바닥에 붙이더니 뒷발을 이용해 앞구르기를 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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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남들보다 훨씬 큰 덩치 때문으로 보이는데요. 아무리 앞구르기를 하려고 반복해봐도 도저히 안 넘어가자 판다는 결국 시무룩해지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무겁고 살이 있었으면 좀처럼 앞으로 굴러가지 못했던 것일까요? 시무룩한 판다의 모습도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에버랜드 측은 "나 오늘 기부니가 죠으니까 찐애교 부리꺼야 다들 심장 조심-!"이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한몸에 샀답니다. 그럼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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